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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VC 1947 vs 1955 – 리바이스 501 복각 데님 입문자라면 꼭 봐야 할 비교 가이드 (Levi’s Vintage Clothing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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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VC (Levi’s Vintage Clothing) – 데님의 교과서, 복각의 정석”에서 이어집니다.
LVC라는 브랜드의 철학과 대표 라인업이 궁금하시다면 먼저 이 글을 확인해보세요!

복각 데님에 입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고민!

바로 “LVC 501 중에 뭐부터 사야 하지?”라는 질문인데요.

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두 모델,

1947 501과 1955 501은 LVC를 대표하는 클래식한 선택지입니다.

핏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른 이 두 모델,

그리하여 오늘은 LDB Factory에서 한 번 깔끔하게 비교해드립니다! 👖🔥


LVC의 501 시리즈는 리바이스의 대표 모델인 501을 각 시대별로 복각한 데님입니다.

501이라는 모델명은 같지만, 연도마다 실루엣, 디테일, 문화적 배경이 전혀 달라요.

그래서 숫자가 중요합니다.

1947, 1955, 1966… 이건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

“그 해 리바이스가 만든 501을 그대로 복각한 것”을 의미하죠.


🧷 배경

2차 세계대전 직후, 군수물자 통제가 풀리며 리바이스가 처음으로 “정상화된 데님”을 생산한 시기입니다.

기능 위주의 전시형 모델에서 벗어나, 좀 더 슬림하고 세련된 데님이 등장하게 되었죠.

✨ 특징

• 스트레이트에 가까운 슬림 테이퍼드 핏

• 벨트 루프 + 백시트 리벳

• 아웃심 셀비지 라인 유지

• 지퍼 없이 버튼 플라이

• 태그는 빨간 탭에 레지스터 마크 X

👔 착용감

슬림한 핏으로 착용 시 라인이 딱 잡히며,

상대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실루엣입니다.

※ 힙과 허벅지가 딱 맞게 나와서 사이즈 선택 주의!

🎯 이런 분께 추천

• 핏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

• 생지 데님의 정석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

• 첫 복각 데님 입문자


🧷 배경

1950년대 미국이 ‘풍요의 시대’에 들어서면서, 패션도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.

이 시기의 501은 전보다 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합니다.

✨ 특징

• 넉넉한 실루엣의 루즈 스트레이트 핏

• 백포켓 아키(스티치) 라인이 좀 더 뚜렷

• 백시트 리벳 제거 (후크리스)

• 마찬가지로 버튼 플라이

• 빨간 탭에는 레지스터 마크® 포함

👔 착용감

허벅지와 힙 라인이 확실히 여유 있어

앉거나 활동할 때 훨씬 편합니다.

핏은 고전적인 미국 빈티지 실루엣!

🎯 이런 분께 추천

• 워크웨어 무드를 좋아하는 분

• 아메카지, 밀리터리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데님 찾는 분

• 오버사이즈 룩에 자연스럽게 녹는 핏

개인적으로 전 1955 501을 즐겨 입습니다.


항목LVC 1947 501LVC 1955 501
슬림 스트레이트루즈 스트레이트
착용감타이트, 실루엣 강조여유롭고 편안함
백시트 리벳있음없음 (후크리스)
태그 디테일® 없음® 있음
추천 스타일미니멀, 셀비지 입문자, 슬림 룩워크웨어, 아메카지, 캐주얼룩
키워드정제된 데님, 깔끔함무심한 멋, 빈티지 스타일


• 대부분 Shrink-to-Fit 생지로 출시되므로 1~2인치 업 사이즈 추천

• 첫 세탁 전 입고 길들이기를 하면 에이징이 자연스럽고 멋스럽습니다 (추천!)

• 일본산 셀비지 원단이 사용되어 내구성 및 워싱 퀄리티는 매우 우수


• ✨ “슬림한 핏, 데님 입문자, 미니멀 룩 좋아함” → LVC 1947

• 🧵 “편한 착용감, 빈티지 무드, 워크웨어 좋아함” → LVC 1955

혹시 두 모델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…

LVC 1947 먼저 입어보고, 에이징을 경험한 뒤

더 여유로운 1955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😊


💬 여러분은 어떤 모델이 끌리시나요?

실제로 착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도 댓글로 남겨주세요!

🔥 복각 데님, 어렵지 않아요.

LDB Factory와 함께 천천히, 깊이 있게 즐겨보세요!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!